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홍명보호의 월드컵 첫 경기 상대는 누가 될까.
체코와 덴마크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의 epet 아레나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지역예선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이 경기 승자가 한국의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상대이기 때문.
한국은 6월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A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체코 또는 덴마크를 만날 예정이다. 이후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차례대로 상대한다.

체코는 유럽지역예선 L조 2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아일랜드를 만났는데, 0-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2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르지 못했고, 승부차기를 진행했다. 마테이 코바르 골키퍼가 두 차례 선방을 기록하며 체코를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덴마크는 C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북마케도니아와 맞대결을 펼쳤다. 4-0 완승을 거두며 최종 결전지 체코로 향하게 됐다.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전반전에 득점하지 못했지만, 후반 4분 미켈 담스고르의 득점이 터진 뒤 폭발했다. 이후 연이어 3골을 추가하며 4점 차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 첫 경기가 결정되는 경기가 펼쳐질 때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졸전을 펼친 홍명보호다. 지난 28일 영국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친선경기서 0-4 완패를 당했다.
코트디부아르에 무기력하게 패배한 한국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서 희망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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