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 6G·5G SA 개화 속 '핵심 부품 공급 대란' 수혜…"PBR 10배 팽창에 주가 상승 지속"

프라임경제
LIG넥스원부터 루멘텀 향까지 대형 수주 '본격화'…목표주가 '50% 상향'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31일 RFHIC(218410)에 대해 글로벌 통신사들이 5G SA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질화갈륨 트랜지스터(GaN TR) 쇼티지(공급 부족) 현상에 대한 직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대형 수주 랠리까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의 이익 전망치를 올리고 국내외 통신장비업체 주가 상승을 감안해 목표 멀티플(Target Multiple)을 높게 잡으며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50% 상향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최근 높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8년도까지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며 "방산과 더불어 통신부문에서도 대형 수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주요 매출처 동향을 감안하면 2026년~2028년 가파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통신장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하반기 주파수 경매 이후 본격적인 발주도 기대된다"고 짚었다.

이어 "글로벌 통신사들이 5G SA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반면 TR 공급업체가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엔 쇼티지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과거 통신 부품 쇼티지 발생 당시 통신장비주 멀티플 수준을 감안하면 동사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준은 접근하기에 여전히 만만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최근 RFHIC는 방산부문에서 레이시온과 LIG넥스원으로부터 대형 수주를 받았으며, 향후에도 추가 수주가 지속될 전망이다. 대형 프로젝트가 지속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방산에선 레이시온과 추가 공급 계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통신부문에선 하반기 이후 삼성전자와 더불어 에릭슨의 대형 수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연결 자회사인 RF머트리얼즈는 미국 주파수 재할당 및 신규 주파수 공급 일정, 엔비디아 투자 현황 등을 감안 시 루멘텀으로부터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바라봤다. 

이에 따라 올해에 이어 내년도에도 RFHIC 실적은 가파른 상승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과거 2012년과 2019년 국내외 통신장비 업체들의 멀티플은 아주 높게 형성된 바 있다. TR·필터 등의 주요 부품들이 공급 부족 현상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그런데 최근 시장 수요·공급 상황을 감안하면 동사의 주력인 GAN TR이 내년 공급 부족 현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TR 공급업체가 시장에서 이탈하는 반면 5G SA에서 6G로 이동하는 현상이 본격화되면서 고주파수 부품 수요가 급증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동사와 스미토모 등 일부 업체로 수요가 몰리면서 부품 쇼티지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내년 동사의 멀티플이 투자가들의 예상보다 높게 형성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과거 무선통신 장비주, 최근 광통신 장비주를 기준으로 보면 동사 PBR이 10배 이상으로 팽창될 가능성을 염두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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