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올메디컬과 손잡고 뷰티와 의료기기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7일 비올메디컬과 공동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뷰티 디바이스와 스킨케어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비올메디컬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비올메디컬의 에너지 기반 기기(EBD) 기술과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연구 자산을 연계한다. 홈 뷰티 디바이스의 공동 개발은 물론 마케팅과 판매 방안까지 함께 모색하며 전문 시술 영역과 일상적인 홈케어를 잇는 통합 뷰티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전문 시술과 홈케어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비올메디컬은 2009년 설립 이후 마이크로니들 RF(고주파)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펌엑스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의료기기를 공급해온 강소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이례적으로 의료기기 전문사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것은 급성장하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시장과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단순한 화장품 판매를 넘어 기기와의 결합을 통해 정밀한 피부 관리를 원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를 공략하겠다는 포석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도 고기능성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 강화에 힘을 보탠다. 설화수는 베스트셀러인 윤조에센스의 자생력 노하우를 눈가 피부로 확장한 ‘윤조아이세럼’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크서클부터 아이백까지 복합적인 눈가 노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전용 세럼으로, 500시간 숙성한 인삼 유래 성분인 ‘인삼 림파낙스™’와 ‘진생카페인™’을 결합해 눈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 편의성과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고려해 본품과 리필형을 함께 출시했다. 제품에 탑재된 ‘세라믹 마사저’는 낮은 열전도율을 활용해 눈가 온도를 일시적으로 5도 낮춰 붓기 완화에 도움을 주며, 사용 후 리필 제품과 결합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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