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한국의 우수한 모빌리티 설계 기술이 중국의 생산 인프라와 만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중기업가협회(회장 김훈)는 국내 VIP 의전 차량 전문 기업 DTCH(디테크)그룹과중국 텐진에 위치한 차량 맞춤 제작 전문 기업 KMULLER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훈 한중기업가협회 회장, 서형원 한중기업가협회 비서실장, 윤종영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임유섭 디테크모빌리티 부회장, 예썬 KMULLER 회장과 리윈챵·웨광챵 부총경리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의전 챠량 설계 및 핵심과 현지 생산의 결합이다. 한양대 공과대학 윤종영 교수가 이끄는 디테크지헴바하(DTCHGMBH)는 인공지능(AI)과 정밀 공학을 접목한 독보적인 의전 버스 설계 기술을 담당한다. KMULLER는 이 설계를 바탕으로 차량을 제조하여 중국 시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훈 한중기업가협회 회장은 "양국 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해 실질적인 산업 협력을 한 뜻깊은 사례"라 평가하며, 프리미엄 모빌리티 분야의 시너지 확대를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방문에서 양측 관계자는 KMULLER의 생산 라인을 점검하며 품질 관리와 기술 이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윤종영 교수는 "당사가 보유한 우수한 설계 역량이 KMULLER의 생산 역량과 만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전 차량을 제작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디테크 그룹의 글로벌 유통을 담당하는 디테크모빌리티의 임유섭 부회장은 중국을 거점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프리미엄 모빌리티 사업 범위를 넓히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양사는 향후 단순 차량 개조를 넘어, 대형 버스를 활용한 '이동형 프리미엄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