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대충격! 이적설에 기름 부었다...'2110억 MF' 레알행 가능성 시사→"마드리드 마음에 든다, 신이 정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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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페르난데스./원풋볼엔조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엔조 페르난데스(첼시)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이적설에 기름을 부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모리타니와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남긴 발언이 승리 소식보다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 복귀 의사를 묻는 말에 "돌아가고 싶고, 좋은 상태로 돌아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다른 나라에서 살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마드리드를 정말 좋아한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비슷하다. 물론 살 수 있다. 어디서 뛰게 될지는 신이 정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첼시와의 계약 기간이 남은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연고지인 마드리드 거주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엔조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엔조는 2022-23시즌 겨울 1억 2100만 유로(약 211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했다. 이후 161경기 28골 28도움을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에 기여하는 등 팀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첼시가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탈락하자 그의 거취는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잔류 여부에 "잘 모르겠다"며 모호한 태도를 보인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중원 조율을 위한 적임자로 그를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엔조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레알 마드리드가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려는 목적은 경기를 조율하고 공격진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레이메이커 확보"라고 분석했다.

엔조는 이적설에 대해 "전혀 논의된 것이 없다. 지금은 올 시즌 남은 경기들에 집중하고 있고, 월드컵 이후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으나, 이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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