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진짜 좋겠다' 1.5억에 대만 특급 좌완 품다니…韓 데뷔전 148km KKKKK 승리 투수 감격, "자기 몫 다해줬다" [MD대전]

마이데일리
2026년 3월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왕옌청이 6회초 1사 만루서 마운드를 내려가며 야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대전 = 유진형 기자2026년 3월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인사하고 있다./대전 = 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왕옌청이 부담을 이겨내고 자기 몫을 다해줬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호투를 펼친 왕옌청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2차전에서 10-4 완승을 챙겼다. 전날 연장 접전 끝에 10-9 승리를 가져왔던 한화는 개막 시리즈를 모두 이기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선발로 나선 대만 출신의 아시아쿼터 왕옌청이 호투를 펼쳤다. 5⅓이닝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3실점 호투를 펼치며 KBO리그 데뷔전에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김도빈 ⅔이닝 무실점(홀드)-윤산흠 ⅓이닝 1실점-조동욱 ⅓이닝 무실점-정우주 1⅓이닝 무실점-박준영 1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 역시 전날에 이어 또 한 번 두 자릿수 득점을 가져왔다. 오재원 1안타 2타점, 요나단 페라자 3안타 2득점, 문현빈 1안타 2득점 2볼넷, 노시환 2안타 2득점에 강백호가 한화 이적 후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하주석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선발 타자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2026년 3월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강백호가 3회말 무사 1루서 2점 홈런을 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대전 = 유진형 기자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연이틀 매진으로 야구장에서 응원의 함성을 외쳐준 팬들에게 연승을 선물해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경문 감독은 "왕옌청이 리그 데뷔 첫 선발 무대라 부담도 컸을 텐데 자기 몫을 다해주고 내려왔다"라며 "어제에 이어 타선의 활발한 공격력 때문에 꾸준히 점수를 쌓아 나가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화는 3월 31일부터 홈에서 KT 위즈와 주중 3연전을 소화한다. 키움은 인천으로 이동해 SSG 랜더스와 3연전을 가진다.

2026년 3월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팬들이 응원하고 있다./대전 = 유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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