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KB와 하나은행의 우승경쟁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SK 나이츠를 67-55로 이겼다. 4연승했다. 35승15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2위 정관장에 3경기 차로 도망갔다. SK는 31승19패로 3위.
LG는 잔여 4경기 중 2경기만 이기면 된다. 특히 31일 정관장과의 맞대결서 이기면 매직넘버 2개를 한꺼번에 삭제하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다. LG는 이날 유기상이 3점슛 5개 포함 19점으로 맹활약했다. 양홍석이 17점, 아셈 마레이는 1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SK는 안영준이 19점으로 분전했다.
6위 싸움 중인 KCC와 KT는 나란히 이겼다. 부산 KCC 이지스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6라운드 원정경기서 87-80으로 이겼다. 26승25패로 6위를 지켰다. 허웅이 3점슛 5개 포함 28점, 숀롱이 25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가 27점으로 분전했다. 4연패하며 15승36패로 최하위.
수원 KT 소닉붐은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6라운드 원정경기서 83-78로 이겼다. 2연승하며 25승26패가 됐다. 6위 KCC와 1경기 차를 유지했다. 삼성은 2연승을 마무리하며 15승36패로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최하위. KT는 새 외국선수 조나단 윌리엄스가 22점 10리바운드, 김선형이 16점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삼성은 이관희가 3점슛 5개 포함 21점으로 분전했다.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우승 경쟁은 마지막 경기까지 간다. 부천 하나은행은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6라운드 홈 경기서 75-58로 이겼다. 주말 백투백을 쓸어담으면서 20승9패가 됐다. KB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이지마 사키가 3점슛 3개 포함 24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14승15패로 3위.
KB는 30일 BNK와 부산에서, 하나은행은 내달 1일 신한은행과 인천에서 정규시즌 최종전을 각각 치른다. KB가 BNK를 이기면 상대전적 4승2패로 앞선 KB가 하나은행의 잔여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무조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다. KB가 져도 하나은행도 최종전서 지면 역시 KB의 우승이다. 하나은행이 우승하는 방법은 KB가 BNK에 지고 하나은행이 신한은행을 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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