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현대건설 양효진이 28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위해서 등장하고 있다.
평소와 다르게 양효진은 다부진 표정으로 코트에 들어섰다. GS칼텍스 선수들과 마주치자 가볍게 목례만 한 뒤 현대건설 코트로 향했다. 그만큼 양효진과 현대건설에게는 비장한 각오로 2차전에 임하는 분위기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 (21-25, 25-21, 23-25, 16-25)로 패했다.
역대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예외없이 챔피언결정전을 향했다. 현대건설은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3차전으로 시리즈를 끌고 갈 수 있다. 패배하면 올 시즌 은퇴를 선언한 양효진도 마지막 경기이다.
1차전 패배 후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양효진 은퇴도 있으니 의미 있는 경기를 끝까지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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