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데려와라'…수비수 한 명 부족 프랑스에 고전, 브라질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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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네이마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브라질이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와의 맞대결에서 패배를 당했다.

브라질은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폭스보로에 위치한 질레트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1-2로 졌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프랑스는 후반전 초반 센터백 우파메카노가 퇴장 당해 브라질이 수적으로 우세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브라질은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브라질은 프랑스를 상대로 쿠냐와 비니시우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르티넬리, 하피냐, 카세미루, 산투스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산토스, 페레이라, 브레메르, 웨슬리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프랑스는 브라질을 상대로 음바페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에키티케, 올리세, 뎀벨레가 공격을 이끌었다. 하비우와 추아메니는 중원을 구축했고 에르난데스, 우파메카노, 코나테, 구스토가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는 메냥이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에서 프랑스는 전반 32분 음바페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음바페는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브라질 수비 뒷공간을 돌파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스는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지만 후반 10분 수비수 우파메카노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우파메카노는 브라질 웨슬리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거친 파울을 가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프랑스는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후반 20분 에키티케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에키티케는 올리세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브라질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브라질은 후반 33분 브레메르가 팀 동료 엔히키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프랑스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브라질은 지난해 볼리비아와 일본을 상대로 패배해 불안한 전력을 드러낸 가운데 올해 첫 A매치에선 프랑스에 패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 등은 '프랑스와 브라질의 경기 중 프랑스의 두 번째 골이 터진 후 관중석의 브라질 팬들은 네이마르를 외쳤다'며 경기장 분위기를 전했다.

브라질 대표팀의 안첼로티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한 네이마르가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 것에 대해 "기술적인 평가가 아니라 체력적인 평가로 인한 문제다. 네이마르의 볼컨트롤 능력은 아주 훌륭하다. 하지만 체력적인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기량을 100%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경기 중 브라질 팬들이 네이마르를 외친 것에 대해선 "지금은 경기에 출전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뛴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나는 그 점에 만족한다"며 답을 피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10월 이후 브라질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번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되지 못한 후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해 실망스럽고 슬프다. 매일 훈련과 경기에서 집중력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 최종 명단 발표가 남아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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