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개막 엔트리가 공개됐다.
2026 신한SOL KBO리그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7일자로 10개 구단의 개막 엔트리가 공개됐다. 팀별로 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 엔트리 숫자를 상황에 맞게 조율해 29인 엔트리를 꾸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13명-포수 2명-내야수 7명-외야수 7명으로 29인 엔트리를 완성했다. 투수 엔트리에는 김강현, 박세웅, 비슬리, 로드리게스, 김원중, 박정민, 이민석, 쿄야마, 이준서, 윤성빈, 최준용, 박준우, 정철원이 등록됐다.
비시즌 부상으로 훈련 합류가 늦어져 걱정을 자아냈던 김원중과 최준용이 정상적으로 엔트리에 등록됐고, 시범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루키 박정민도 합류했다. 김태형 감독이 “1군에서 활용하고 싶은데, 패전조로 나섰다가 자신감을 잃을까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고 언급했던 루키 이준서도 우선 개막 엔트리 승선에 성공했다.
포수 엔트리에는 유강남과 손성빈이, 내야수 엔트리에는 한태양, 전민재, 김민성, 이호준, 노진혁, 박승욱, 이서준이 등록됐다. 이서준과 마찬가지로 김 감독의 개막 엔트리 합류 여부를 고민케 했던 루키 이서준의 이름과 함께 베테랑 트리오 노진혁-김민성-박승욱의 이름도 눈에 띈다. 특히 시범경기에서 1루수로 나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 노진혁이 이번 시즌에는 1군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진다.

외야수 엔트리에는 황성빈-신윤후-장두성-전준우-레이예스-손호영-윤동희가 등록됐다. 비시즌 기간 동안 외야수 전향을 타진했지만 대만 캠프에서 터진 원정 도박 논란으로 인해 내야에 발생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시 3루수로 주로 나선 손호영이 우선 외야 엔트리에 등록돼 있어 눈길을 끈다.
톱타자로 낙점된 한태양을 비롯해 이번 시즌 젊은 야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롯데가 노진혁-김민성-박승욱 등의 베테랑들과의 적절한 신구 조화를 통해 시즌 초반부터 기세를 올릴 수 있을까. 시범경기 챔피언의 페넌트레이스 초반부가 기대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