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총서 주주가치 제고…네오 완전자회사 편입

포인트경제
넷마블이 2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넷마블] (포인트경제)
넷마블이 2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넷마블]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넷마블이 2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방준혁 의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함께 주주 환원을 위한 강도 높은 경영 안건들을 통과시켰다.

이번 주총의 주된 흐름은 '경영 안전성 강화'와 '주주 권익 보호'다. 넷마블은 먼저 소수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정관에서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이어 과거 합병 과정에서 보유하게 된 자기주식 2만 5800주를 소각해 주식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특히 개발 자회사 넷마블네오의 완전자회사 편입 역시 주주가치 제고와 경영 효율화 작업의 일환이다. 넷마블은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넷마블네오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상장을 철회하기로 했다. 자본시장에서 제기된 중복상장 우려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결정이다.

주식교환에 따른 신주 발행 규모에 상응하는 자사주를 매입·소각해 지분 희석 우려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절차를 중단한 넷마블네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프로젝트 블룸워커' 등 신작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날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방준혁 의장과 함께 윤대균 교수, 황득수 대표, 이동헌 교수 등 사외이사 3인도 모두 연임에 성공하며 책임 경영 체제를 공고히 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 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주요 신작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게임 개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올해는 AI 중심으로 설계된 개발 체계 기반의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결합해 게임 개발 및 서비스 효율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넷마블, 주총서 주주가치 제고…네오 완전자회사 편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