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세에 코스피, 5590선 하락…환율도 1500원대

마이데일리
코스피가 전 거래일(5642.21)보다 48.15포인트(0.85%) 하락한 5594.06에 개장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59.55)보다 0.06포인트(0.01%) 오른 1159.6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99.7원)보다 3.5원 오른 1503.2원에 출발했다./뉴시스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하락했다. 이란 전쟁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환율도 1500원대로 올라갔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24분 전거래일보다 46.40포인트(0.82%) 내린 5595.8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8.15포인트(0.85%) 내린 5594.06에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37억원, 1080억원 팔았다. 개인은 5232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란 전쟁이 지속되면서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대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12% 내린 18만5000원, SK하이닉스는 2.31% 떨어진 97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0.80%), LG에너지솔루션(-0.38%), SK스퀘어(-2.81%), 기아(-1.14%) 등도 내렸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6%), 두산에너빌리티(0.10%)는 오름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40포인트(0.64%) 상승한 1166.9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06포인트(0.01%) 오른 1159.61에 거래를 시작했는데,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오른 1503.2원으로 개장했다. 최근 1520원까지 치솟던 환율은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으로 1400원 후반대까지 내렸다. 그러나 중동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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