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가르쳐보고 싶었다"...클롭 분노 폭발! 레알 마드리드 부임설 전면 부인, "짜증나는 헛소리→연락한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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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파브리지오 로마노손흥민, 위르겐 클롭./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위르겐 클롭 레드불 풋볼그룹 스포츠 디렉터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 부임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클롭은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농담 섞인 표현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직도 맡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클롭은 마인츠를 분데스리가로 승격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도르트문트에서는 리그 우승 2회를 포함해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명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5-16시즌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뒤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위르겐 클롭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클롭은 2023-24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났고, 현재 레드불 풋볼그룹 글로벌 축구 부문 총괄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이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 차기 감독 후보로 이름이 거론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과 내부 문제를 겪었고, 결국 경질을 결정했다. 이후 알바로 아르벨로아 임시감독 체제로 전환한 뒤 올여름 정식 감독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클롭과 연결됐지만, 당사자는 이를 전면 부정했다. 클롭은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며 "이런 이야기들은 나를 짜증나게 한다"고 일축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단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다. 이왕이면 동시에 아틀레티코도 내가 맡겠다. 똑같은 바보들이 쓴 기사"라며 "다들 그저 시류에 편승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롭은 과거 손흥민에 대한 높은 평가를 드러낸 바 있다. 클롭은 가장 함께하고 싶었던 선수로 손흥민을 언급하며 "손흥민을 영입할 수도 있었다. 왜 영입하지 않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맞대결을 펼쳤을 때 내가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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