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노찬혁 기자] 고양 소노가 올 시즌 1승 4패로 상대 전적 열세였던 서울 SK마저 꺾으며 파죽의 10연승을 질주했다.
소노는 25일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SK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8-7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소노는 10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6위 부산 KCC와의 게임차를 1.5경기로 늘렸다. 반면, SK는 3연승을 행진을 마감했다.
소노는 네이던 나이트가 25득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케빈 켐바오도 21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25득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부터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소노는 켐바오와 강지훈의 활약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고, SK는 에디 다니엘을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쿼터 막판 4점 차로 뒤지던 SK는 워니의 3점슛으로 스코어 17-18을 만들었다.
SK는 2쿼터 주도권을 잡았다. 워니가 무려 9득점을 올렸고, 오세근도 3점슛 2개를 포함 7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소노는 나이트를 제외하고 켐바오와 이정현이 침묵했다. SK는 48-41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소노가 추격에 성공했다. 소노는 나이트와 켐바오, 이정현이 무려 20득점을 합작했다. SK는 워니가 홀로 9득점을 책임졌지만 64-63 리드를 지키는 데 만족해야 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SK는 초반 김형빈의 석점포로 격차를 벌렸다. 소노도 나이트와 켐바오를 앞세워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이후 소노는 70-73으로 뒤지던 상황에서 켐바오와 이정현의 연속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다니엘이 레이업 이후 앤드원을 얻어냈지만 자유투에 실패했고, 소노는 이정현의 자유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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