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박성웅이 '심우면 연리리' 감독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연수 감독, 배우 박성웅, 이수경, 이서환, 남권아, 이진우, 최규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연수 감독은 캐스팅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그는 "눈여겨보던 배우 분들이었고, 싱크로율이 높은 분들을 택했다"며 "성웅 선배는 감독 미팅을 안하면 출연을 안한다고 해서 긴장했다. 제가 입봉하는 사람이라 어떻게 작품을 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너 내 거 할래?'라고 했다. 선배님을 꼬실려고. 그걸 보고 선배님이 웃으셨다. 또 방울 토마토 키트를 사서 선배님과 나눠갖고 저와 하실 거면 심어달라고 했다. 그래서 캐스팅에 성공하게 됐다. 방울 토마토가 실제로 열렸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박성웅은 "다이소 3천 원짜리를 주더라. 처음 미팅을 하는데 범상치 않았다. 하기로 결심을 했으니까 열심히 토마토에 물을 주고, 지방 촬영 갔다오고 나면 물을 또 줬다. 근데 토마토가 안 열렸다. 암튼 최연수 감독은 열렸다니 둘 중 하나만 열리면 연리리"라고 유쾌하게 후기를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 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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