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신균 LG CNS 대표 연임…“AX·M&A로 성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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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균 LG CNS 사장. /LG CNS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현신균 LG CNS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며 인공지능(AI) 전환을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을 이어간다. AI 기반 사업 확대와 인수합병(M&A)을 동시에 추진해 회사 체질을 ‘AX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24일 LG CNS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신균 대표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 대표는 2029년 3월까지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현 대표는 첫 임기 동안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 CNS는 지난해 매출 6조1295억원, 영업이익 551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AI 중심 전략도 강화됐다. 회사는 오픈AI와 팔란티어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AX 역량을 확대해왔다.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기반 업무 혁신까지 영역을 넓히는 흐름이다.

현 대표는 앞으로 AX를 핵심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기업 활동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AX가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성장 전략의 또 다른 축으로 M&A를 전면에 내세웠다. 현 대표는 “피지컬 AI를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인수합병을 폭넓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봇과 데이터,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신사업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행보다.

피지컬 AI(현실 공간에서 작동하는 AI) 분야에서도 기술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향후 산업 현장과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중장기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 책임자도 이사회에 합류했다. 송광륜 CFO가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재무 중심 경영 체계도 강화됐다. 감사위원 역시 일부 재선임되며 이사회 안정성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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