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음주운전 영상 공개 불쾌" 유명 女배우, "그래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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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제시카 비엘(44)이 남편 저스틴 팀버레이크(45)의 음주운전 체포 당시 모습이 담긴 '바디캠 영상' 공개에 대해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People)은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제시카 비엘은 이번 사건이 다시 주목받는 것을 매우 달가워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영상 공개를 미뤄왔던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해당 영상이 팀버레이크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비엘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엘은 이 일이 하루빨리 잊히기를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미국 경찰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비엘은 2012년부터 결혼 생활을 이어온 팀버레이크를 여전히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최근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그녀는 과거에 얽매이기보다 앞으로 나아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시카 비엘, 저스틴 팀버레이크./게티이미지코리아

다만 비엘이 무조건적인 지지만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 이 관계자는 "비엘은 남편을 지지하면서도 그의 특정 결정에 실망했을 때는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이번 음주운전 사건이 바로 그런 순간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2024년 6월 뉴욕주 롱아일랜드 햄튼에서 음주운전(DWI) 혐의로 체포되었다. 최근 공개된 경찰 바디캠 영상에는 그가 정지 신호를 위반해 단속된 후 차에서 내려 음주 측정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영상 속 팀버레이크는 경찰의 지시에 따라 일직선 걷기 테스트를 하던 중 몇 차례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팀버레이크는 이달 초 체포 지역인 새그하버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영상 공개를 막으려 시도했으나, 결국 해당 영상이 대중에게 공개되며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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