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충격…2026년 들어 단 한 번도 못 이겼다! 토트넘 EPL 강등권 추락 위기→'손흥민 공백'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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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투도르 토트넘 감독이 23일 노팅엄과 경기에서 고함을 지르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후반전 추가시간까지 노팅엄에 0-3으로 뒤진 토트넘. 결국 그대로 대패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강등 위기에 놓였다. 지난 시즌 손흥민을 주축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기세는 완전히 사라졌다. 손흥민의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EPL 잔류를 현실적인 목표로 삼아야 하는 처지에 몰렸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5-2026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안방에서 허무하게 영패를 당했다. 최근 EPL 홈 경기 4연패를 떠안았다. 전력 불균형 속에 추락을 거듭했다.

2026년 들어 EPL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순위가 추락하는 건 당연하다. 지난해 12월 29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한 이후로 EPL에서 승전고를 못 울렸다. EPL 13경기에서 5무 8패로 무너졌다. 시즌 중후반부에 승점 관리에서 큰 문제를 보이고 있다.

1월 2일 브렌트포드와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고, 1월 5일 선덜랜드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후 본머스(2-3 패배)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2 패배)에 연패했다. 다시 2연속 무승부 후 5연패를 기록했다. 16일 리버풀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연패 늪에서 탈출했으나, 23일 노팅엄에 완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 토트넘 20226년 EPL 경기 결과
- 3월 23일 vs 노팅엄(홈) 0-3 패배
- 3월 16일 vs 리버풀(원정) 1-1 무승부
- 3월 6일 vs 크리스털 팰리스(홈) 1-3 패배
- 3월 1일 vs 풀럼(원정) 1-2 패배
- 2월 23일 vs 아스널(원정) 1-4 패배
- 2월 11일 vs 뉴캐슬 유타이티드(홈) 1-2 패배
- 2월 7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원정) 0-2 패배
- 2월 2일 vs 맨체스터 시티(홈) 2-2 무승부
- 1월 25일 vs 번리(원정) 2-2 무승부
- 1월 18일 vs 웨스트햄(홈) 1-2 패배
- 1월 8일 vs 본머스(원정) 2-3 패배
- 1월 5일 vs 선덜랜드(홈) 1-1 무승부
- 1월 2일 vs 브렌트포드(원정) 0-0 무승부

한 토트넘 가족 팬이 노팅엄전에서 절망적인 표정을 짓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시즌 전 목표로 잡은 중상위권 순위는커녕 하위권으로 미끄러졌다. 시즌 성적 7승 9무 15패 승점 30을 마크했다. EPL 17위에 랭크됐다. EPL에서는 최종 성적 18, 19 , 20위가 강등된다. 18위 웨스트햄(7승 8무 16패 승점 29)과 격차가 1점에 불과하다. 16위 노팅엄(8승 8무 15패 승점 32)에 2점 뒤진다.

올 시즌을 앞두고 손흥민이 팀을 떠나면서 전력 약화가 우려됐다. 우려가 현실이 됐다. 손흥민이 빠져 공격력이 크게 떨어졌다. 주장을 맡은 손흥민의 이탈로 경기 외적으로 더 크게 흔들렸다. '별들의 전쟁'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비교적 선전했다. 그러나 한계를 드러내며 16강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제 EPL 잔류를 새로운 목표로 잡았다. 자존심이 상할 법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우선, 2026년 EPL 첫 승 신고를 해야 한다. 4월 12일 선덜랜드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남은 EPL 7경기에서 더 추락하면 정말 잉글리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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