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강화를 위해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후임으로 뉴캐슬 주장 기마랑이스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국적의 기마랑이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 능력을 동시에 갖춘 자원이다. 넓은 시야와 볼 간수 능력, 경기 조율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기마랑이스는 2020년 리옹을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2022년 뉴캐슬로 이적하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뉴캐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끌며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47경기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카라바오컵 우승에 기여했고, 올 시즌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카세미루의 이탈을 대비해 중원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핵심 자원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마랑이스를 최우선 후보로 낙점했고,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이미 에이전트와 접촉도 이뤄졌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유가 기마랑이스 에이전트와 협상을 진행했다는 보도는 맨유가 적극적인 영입 전략을 펼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맨유가 카세미루의 기량 저하를 기다리기보다 리더십을 이어받을 후계자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미드필드 구조 역시 기동성과 전진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적의 핵심 변수는 금액이다. 뉴캐슬은 기마랑이스를 쉽게 내줄 계획이 없으며,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990억원)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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