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도 인정했다'…'멀티골' 카스트로프, 주간 베스트11 선정

마이데일리
분데스리가카스트로프/묀헨글라드바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혼혈 국가대표 카스트로프가 분데스리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분데스리가는 판타지게임 포인트를 기준으로 베스트11을 선정했다.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케인(바이에른 뮌헨), 마타노비치(프라이부르크), 나브리(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에는 카스트로프(묀헨글라드바흐), 바움가트너(라이프치히), 그루다(라이프치히), 네벨(마인츠)이 포진했고 수비진은 라움(라이프치히), 리에르손(도르트문트), 베렌스(하이덴하임)가 구축했다. 골키퍼에는 백하우스(브레멘)가 선정됐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쾰른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카스트로프는 쾰른과의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분 팀 동료 오노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연결한 볼을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카스트로프는 후반 15분 멀티골에 성공했다. 카스트로프가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상단 구석으로 들어갔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카스트로프를 주간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쾰른과의 더비에서 분데스리가 데뷔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또한 67%의 인상적인 볼 경합 승률을 보여줬다'고 조명했다.

묀헨글라드바흐의 슈뢰더 단장은 쾰른전 이후 독일 스폭스 등을 통해 카스트로프의 쾰른전 두 번째 골을 언급하면서 "환상적인 골이었다. 사실 훈련 때 카스트로프가 그런 동작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카스트로프의 발놀림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려면 슬로모션으로 봐야 한다"며 극찬했다.

카스트로프는 쾰른전에서 후반전 초반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카스트로프는 "골절 같은 것은 없었다. 하지만 발바닥을 마치 누군가가 계속 찌르는 것처럼 끔찍하게 아팠다. 하지만 더비였고 이를 악물고 완전히 지쳐서 들것에 실려 나갈 때까지 뛰어야 한다"고 전했다. 축구대표팀 합류를 앞둔 카스트로프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한국대표팀 합류에 문제 없다"며 대표팀 활약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카스트로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분데스리가도 인정했다'…'멀티골' 카스트로프, 주간 베스트11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