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서울 삼성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고 7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3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6-73으로 승리했다.
7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은 최하위를 유지했지만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격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2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17승 32패로 8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케렘 칸터가 24득점 19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를 이끌었다. 저스틴 구탕이 15득점, 이관희가 14득점, 한호빈이 12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가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흐름은 4쿼터에서 바뀌었다. 삼성은 종료 3분 56초 전 칸터의 자유투로 69-69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구탕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종료 30초 전 이관희의 3점슛이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막판 수비에서 집중력을 유지하며 3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같은 날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는 신한은행이 77-55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홍유순이 22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신지현이 1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B스타즈는 강이슬이 4득점에 그쳤다.

신한은행은 1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한 뒤 흐름을 이어갔다. 외곽슛을 앞세워 점수 차를 벌린 신한은행은 전반을 앞선 채 마쳤고, 후반에도 공격 집중력을 유지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결국 신한은행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20점 차 완승을 거뒀다. 인천 홈에서 122일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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