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캡틴 왜 갑자기 빠졌나, 장염 증세→병원행…韓 레전드 좌완 만나는 ERA 10점대 1차지명, "잘 던지면 잠 잘 올 것"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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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 NC 박민우가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NC다이노스 이호준 감독./NC 다이노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민우는 장염으로 병원에 갔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KBO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신재인(1루수)-맷 데이비슨(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휘집(3루수)-서호철(2루수)-천재환(좌익수)-안중열(포수)-최정원(중견수) 순으로 나선다. 원래 선발 라인업에 캡틴 박민우가 이름을 올렸으나, 갑자기 빠졌다. 이유가 무엇일까.

경기를 앞두고 이호준 감독은 "민우가 장염에 걸렸다. 지금 링거를 맞으러 병원에 갔다. 어제저녁에 밥을 먹고 장염이 온 것 같다. 오전에도 병원에 다녀왔다. 민우가 빠지면서 전반적으로 라인업에 변화를 주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선발은 1차지명 출신의 우완 투수 김태경. 지난 시즌 6경기 1홀드 평균자책 10.64를 기록했으며, 1군 통산 30경기 3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 4.67을 기록 중이다. 시범경기에서는 12일 마산 LG 트윈스전에 구원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라일리 톰슨이 개막 로테이션에 들어오지 못함에 따라 김태경이 기회를 얻게 됐다. 상대 선발 투수는 레전드 좌완 류현진이다.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NC 선발 김태경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이호준 감독은 "태경이가 잘 던져줬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고민할 정도였다. 작년에는 140km 던진 걸 본 적이 없는데 지금은 꾸준하게 던진다. 원체 좋은 변화구를 가지고 있다. 궁금하다"라며 "태경이가 캠프 기간 잘 던졌다. 시범경기도 잘 던졌고, 2군에서도 잘 던졌다. 좋은 모습 보여주면 잠을 잘 자지 않겠나"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원래 태경이는 6선발 후보 중 1번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구)창모가 하루 쉬어야 하거나, 다른 선수가 쉬어야 할 때 태경이를 생각하고 있었다. 롱릴리프로 써야 하나 고민도 했는데, 우리 불펜 투수들이 나쁘지 않다"라며 "태경이뿐만 아니라 (김)녹원이도 준비하고 있고, (신)영우도 많이 올라왔다. 목지훈도 괜찮다. (이)재학이도 5월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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