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류현진 출격' 한화 선발 라인업 공개, 페라자 대신 손아섭 우익수+최재훈 포수…"류현진 60~65구, 다음은 왕옌청"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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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조별리그 한국-호주 경기. 한국이 7-2로 호주에 승리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류현진이 이정후와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손아섭/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한화가 시범경기 마지막 홈 2연전을 치른다. 23일 선발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KBO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부산 원정을 떠났다가 모두 졌다. 4승 6패로 공동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손아섭(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경기와 비교해 요나단 페라자 대신 손아섭, 허인서 대신 최재훈이 들어왔다. 페라자는 전날 경기에서 우측 허벅지 외측에 불편감을 느꼈는데,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았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 시범경기 첫 등판이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으로 인해 팀 합류가 늦었다. 귀국 후 컨디션을 조절했고, 시즌 개막 5일 전에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에도 시범경기 1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현진이는 4회 정도 생각하고 있다. 60~65구 생각하고 있는데, 딱 정하지는 않았다. 야구라는 게 정해놓고 하면 어렵다. 계속 상황을 보겠다. 다음 투수로 왕옌청이 준비한다"라며 "오늘은 두 명이서 끝날 수도 있다. 그리고 내일은 불펜 투수들이 몇 명 던지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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