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은 충격의 마이너행, 다저스는 계속 야구한다…오타니 3타점으로 개막전 준비완료, 3회 10득점 폭발, 에인절스 13-5 완파

마이데일리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혜성(27)은 충격의 마이너리그행을 통보 받았다. 물론 LA 다저스는 계속 야구한다.

LA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너하임 오브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최종 3연전 첫 경기서 13-5로 대승했다. 리드오프 오타니 쇼헤이부터 9번타자 카일 프리랜드까지 베스트라인업이 나왔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는 이날 김혜성을 트리플A로 보내면서 올 시즌 김혜성을 풀타임 주전으로 쓸 마음이 없다는 걸 분명히 보여줬다. 반면 김혜성보다 시범경기서 부진한 프리랜드를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프리랜드를 토미 에드먼이 돌아올 때까지 베테랑 미겔 로하스와 번갈아 주전으로 쓰겠다는 뜻이다.

오타니는 경기시작과 함께 에인절스 선발투수 조지 클라센에게 볼카운트 1B1S서 3구 체인지업을 공략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에인절스는 2회말 호르헤 솔레어의 선제 우중월 솔로포가 나왔다.

그러자 다저스는 3회초에만 10득점 빅이닝을 하며 승부를 갈랐다. 선두타자 테오스카 에르난게스가 동점 우중월 솔로포를 쳤다. 계속해서 앤디 파헤스, 오타니, 카일 터커,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이 잇따라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후속 윌 스미스가 삼진을 당했지만, 맥스 먼시가 다시 볼넷으로 출루해 밀어내기 득점을 또 올렸다. 에르난데스의 2타점 좌전적시타, 파헤스의 우전적시타, 상대 폭투와 프리랜드의 볼넷으로 또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오타니가 우완 제러드 사우사드의 2구 95.8마일 한가운데 싱커를 놓치지 않고 10-1을 만드는 2타점 중월 2루타를 터트렸다.

오타니는 10-1로 앞선 5회초 2사 1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좌완 브렌트 수터에게 2S서 3구 몸쪽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나는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다저스는 6회초 1사 후 베츠의 좌전안타, 상대 폭투, 프리먼의 볼넷에 이어 스미스가 1타점 좌전적시타를 터트렸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에인절스는 6회말 솔레어의 좌중월 스리런포, 오스왈도 페라자의 1타점 2루 땅볼로 4점을 추격했다. 그러자 다저스는 7회초 오타니 대신 타석에 들어선 제임스 티브스 3세의 중월 솔로포, 8회초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좌월 2루타와 에밀 모랄레스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승부를 완전히 갈랐다. 이날 오타니는 3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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