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낙인' 이휘재 컴백에 비난·조롱…복귀 무대선 '세월이 가면' 열창[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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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KBS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의 복귀 소식에 눈시울을 붉혔으나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그의 복귀를 예고한 KBS2 '불후의 명곡' 영상에는 비판과 조롱 섞인 댓글이 쏟아지며 그를 향한 차가운 시선을 실감케 했다.

이휘재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 - 2026 연예계 가왕전'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조혜련, 홍석천, 송일국, 문세윤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함께했다. 2022년 4월 '연중 라이브' 하차 이후 약 4년 만에 복귀하는 이휘재는 이날 출근길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취재진을 피해 조용히 녹화장에 들어섰다.

이휘재./유튜브

경연자로 무대에 오른 그는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열창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휘재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반갑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인 모양새다.

그의 공백기가 길어진 데에는 과거의 여러 논란이 자리 잡고 있다. 이휘재는 과거 방송 중 동료에게 부적절한 손동작을 한 장면이 포착돼 구설에 올랐다. 특히 2016년 SBS 연기대상 당시 패딩을 입고 참석한 배우 성동일에게 "감독인지 배우인지 헷갈린다"라고 무례한 언행을 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아내 문정원 또한 '층간소음 논란'과 '놀이공원 장난감 미지불 의혹' 등으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결국 2022년 활동을 전면 중단한 이휘재는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고, 최근 귀국해 복귀를 타진해 왔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수요 없는 공급이다", "자숙 기간이 더 필요하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비판이 과도하다"라는 동정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이휘재의 복귀 무대는 오는 28일과 내달 4일,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과연 그가 이번 방송을 계기로 돌아선 대중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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