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란 전쟁 확전 우려에 5%대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마이데일리
코스피가 전 거래일(5781.20)보다 201.05포인트(3.48%) 하락한 5580.15에 개장한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1.52)보다 31.66포인트(2.73%) 내린 1129.86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00.6원)보다 4.3원 오른 1504.9원에 출발했다./뉴시스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이란 전쟁 확전 공포에 급락하고 있다. 오전 한때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03.37포인트(5.25%) 하락한 5477.83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1.05포인트(3.48%) 내린 5580.15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는 모양새다.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오전 9시 18분에는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조9393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9729억원, 외국인은 1조34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 투톱은 5%대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12% 급락한 18만93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도 6.36% 하락한 94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SK스퀘어(-9.54%), 두산에너빌리티(-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2%), 현대차(-4.35%), 기아(-4.21%), 삼성전자우(-4.09%), LG에너지솔루션(-3.86%), 삼성바이오로직스(-3.81%) 등 시총 상위주도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6.93포인트(-4.04%) 하락한 1114.5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66포인트(2.73%) 내린 1129.86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은 805억원 매수했다. 기관은 190억원, 외국인은 544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4.3원 오른 1504.9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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