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연일 경솔한 언행으로 도마에 올랐다. 과거 성매매 전력이 있는 가수를 옹호해 거센 비판을 받았던 그가 최근에는 여성 BJ 폭행 물의를 빚은 MC딩동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며 빈축을 사고 있다.
김동완은 지난 21일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MC딩동의 사진과 SNS 계정 링크를 공유하며 “아무 이유 없이 딩동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응원 대상이 된 MC딩동은 최근 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의 ‘엑셀 방송’ 도중 여성 BJ를 폭행한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특히 2022년 발생한 음주운전 및 도주 사건까지 다시 회자되며 여론이 악화된 상태였다. 비난이 거세지자 김동완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이튿날인 22일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표현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동완의 이러한 ‘돌발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21년에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처벌받은 엠씨더맥스 이수를 응원하는 글을 올려 지탄을 받았다. 당시 실망감을 표출하는 팬들을 향해 “와 정말 다행이다, 네가 나한테 실망해서”라며 조롱 섞인 저격 글을 올리는가 하면, 선착순 99명을 대상으로 ‘사과 이벤트’를 제안하는 기행으로 맹비난을 받았다.
발언의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SNS를 통해 “성매매를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사실상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해 거센 논란을 일으켰다.
20년 넘게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로서 김동완의 잇따른 구설이 팀의 이미지와 명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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