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연예계 대표 '도라에몽'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심형탁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시바야마 쓰토무 감독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심형탁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바야마 츠토무 감독님의 별세 소식... 당신이 만든 애니를 보고 어른이 되고 이제 가족을 이루고 살고 있다"며 고인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바야마 쓰토무 감독은 지난 6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980년부터 2004년까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영화 '도라에몽'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았으며, TV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총괄 디렉터를 맡아 작품의 기틀을 닦은 인물이다. 이외에도 '란마 1/2', '마루코는 아홉살' 등 수많은 명작을 배출하며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평소 도라에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온 심형탁은 고인의 작품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왔음을 고백했다. 그는 "감사하다. 그곳에서도 멋진 작품 만들며 행복하게 보내시라"는 마지막 인사를 덧붙이며 먹먹함을 자아냈다. 고인의 작품과 함께 성장해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된 '성공한 덕후' 심형탁의 진심 어린 추모는 많은 팬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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