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과 맞아?", 해시태그에 "의혹 대통령 이재명 살인" 비판 쇄도[MD이슈]

마이데일리
이재명 대통령./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조직폭력 연루 의혹을 보도했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제작진이 8년 만에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사과문을 게재한 소셜미디어(X·옛 트위터) 해시태그에 부정적인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SBS./소셜미디어

'그알' 제작진은 지난 20일 입장문을 통해 2018년 7월 21일 방송된 '권력과 조폭-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과 관련해 "확실한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은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2007년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 2명의 변호인 명단에 포함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 정치권과 폭력 조직 간 연관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언급하며 "당시 의혹을 제기했던 방송이 과연 후속 보도를 할지, 한다면 어떤 내용을 내놓을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적 목적으로 거짓의 무덤에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조작 방송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SBS 측이 X(엑스)에 사과 소식을 전하며 사용한 해시태그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제작진은 해당 게시물에 '#의혹 #대통령 #이재명 #살인 #변호인' 등의 단어를 태그하며 기사 공유를 독려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기획 방송은 한 시간이나 해놓고 사과는 달랑 한 줄이냐", "해시태그 내용이 심각하다. 사과하기 싫은 티가 난다", "이건 뉴스로 공론화해야 할 문제" 등 격앙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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