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선발 자리 굳힐 기회" 한화에서의 생활이 이렇게 인생을 바꾸다니, ERA 0점대 실화냐 '美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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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KBO 역수출 신화를 쓸 기세다.

블루제이스네이션은 21일(한국시각) "호세 베리오스와 폰세는 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면서도 "폰세는 선발 자리를 굳힐 기회가 왔다"고 전했따.

지난 시즌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폰세는 3년 3000만 달러(약 452억)를 받는 조건으로 메이저리그 토론토에 입단했다.

그리고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는 중이다.

성적이 좋다. 5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 0.66을 마크하고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0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는 5⅔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매체는 "폰세는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능력을 증명하며 토론토에서 기회를 잡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5년 10월 24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 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PO) 5차전 경기<br><br>한화 선발투수 폰세가 2회초 투구를 마친 뒤 포효하고 있다./마이데일리한화 폰세가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2025 KBO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한국에서의 경험은 그의 인생을 바꿔놨다. 폰세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 180⅔이닝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폰세는 투수 4관왕에 올랐고, 시즌 MVP, 투수 골든글러브까지 싹쓸이 했다.

매체는 "이 기록은 메이저리그가 아닌 KBO에서 나온 것이지만 그의 잠재력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최근 토론토 선발진에는 변수가 생겼다. 트레이 예사비지, 세인 비버, 베리오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폰세는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확실시되고 있다.

매체는 "현재 시점에서는 베리오스보다 폰세가 더 앞서있다. 건강 상태, 최근 퍼포먼스, 자신감 측면에서 모두 우위에 있다. KBO에서의 성공을 스프링캠프까지 이어가며 선발과 불펜 어디서든 기여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면서 "베리오스는 여전히 부상 변수와 기복 있는 성적으로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 당장은 폰세가 더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다"라고 전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폰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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