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를 제2의 포그바로 낙점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카마빙가 영입을 위해 초기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카마빙가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이며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 넓은 활동량과 공격적인 수비, 탈압박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2013년 스타드 렌에 입단한 카마빙가는 16세 1개월의 나이에 첫 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구단 역사상 최연소 프로 선수가 됐다. 2019년 1군에 데뷔하며 16세 4개월 만에 스타드 렌 최연소 출전 기록도 세웠다.

2021-22시즌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첫 시즌 40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에 기여했다.
2022-23시즌부터 레프트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활약했고, 2023-24시즌에는 두 번째 UCL 우승을 경험했다. 올 시즌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는 올여름 미드필드 리빌딩을 추진하고 있다. 카세미루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고, 그의 대체자로 카마빙가를 주시하고 있다.

카마빙가 역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카마빙가의 에이전트는 이미 다음 행선지를 알아보기 시작했으며 맨유가 관심을 보이는 구단 중 하나"라며 "카마빙가는 잉글랜드 이적에 긍정적이지만 새 팀에서도 UCL 출전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적료 역시 관건이다. '기브미스포츠'는 "카마빙가는 폴 포그바(AS 모나코)와 공통점이 많다. 포그바가 2맨유 복귀 당시 8900만 파운드(약 178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한 것처럼 카마빙가의 영입 역시 비슷한 가격대에 이뤄지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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