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20%대 중반에서 오르내리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42%포인트였고,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0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67%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8%였다.
긍정평가가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인 3월 둘째주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도 1%포인트 올라갔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는 '경제/민생'(17%)을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 '외교'(이상 9%), '서민 정책/복지'(7%), '직무 능력/유능함'(6%), '부동산 정책'(5%), '추진력/실행력/속도감'(4%), '주가 상승', '물가 안정'(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고환율'(18%)을 1순위로 지적했고 '부동산 정책',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를 2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독재/독단', '외교',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6%), '법을 마음대로 변경', '과도한 복지'(이상 4%), '사법부 흔들기', '국방/안보'(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대구ㆍ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가 60%를 넘어섰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63%였고, 부정평가는 21%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2%포인트였고, 오차범위 밖이었다.
충청권에서 긍정평가가 70%를 넘어섰다. 대전ㆍ세종ㆍ충청에서 긍정평가가 71%였고, 부정평가는 23%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8%포인트였다.
연령대별로 직무수행 평가를 분석해 보면, 전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20대였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47%였고, 부정평가는 40%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7%포인트였다.
보수 성향이 강한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60%대 중반을 나타냈다.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66%였고, 부정평가는 21%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5%포인트였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3.1%였다.
| 데일리 오피니언 제656호 | |
|---|---|
| 2026. 03. 20 | 한국갤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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