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지원사업…2개년 연속 선정
■ 클리퍼 선수단 "문화체험부터 전통시장 소비까지…'통영을 경험'하다"
■ 통영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선수단' 대상…'고양이섬 팸투어' 실시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천영기)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문화예술교육사 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사업 운영 성과와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는 전년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문화예술교육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영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시민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2개년 연속 선정된 만큼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 인력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통영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교육사는 향후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며, 채용공고는 통영시 및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안내된다.
■ 클리퍼 선수단 "문화체험부터 전통시장 소비까지…'통영을 경험'하다"
- 선수단 200여 명, 통영 전통시장서 직접 소비로…지역경제에 활력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Clipper Round the World Yacht Race)'통영 기항지 행사 'PORT WEEK' 3일 차를 맞아, '한국 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하며 클리퍼 선수단과 지역이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 18일 선수단을 대상으로 통영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선수단은 팀별로 나눠 통영 시내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지역의 문화와 일상을 직접 경험했다.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해 지역 음식, 예술, 자연환경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골목과 시장, 바다를 오가며 통영의 생활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현장 분위기 속에서 선수단은 통영의 따뜻한 환대를 체감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용호도 방문 프로그램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선수단이 용호항에 도착한 이후 기상 악화와 차량 부족으로 이동에 차질이 발생했으나, 용호도 주민들이 개인 차량을 제공하며 수송을 도왔다. 이 같은 협조 덕분에 선수단은 안전하게 목적지인 '고양이 학교'까지 이동할 수 있었으며, 현장에서는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환대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낚시 체험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미끼를 준비하고 낚시 방법을 안내하며 선수들과 교류했다. 서툰 영어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과 몸짓으로 소통하며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지역민과 선수단이 하나로 어우러진 이번 프로그램은 기항지 행사의 의미를 더욱 확장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 선수단 중 선장과 부선장을 중심으로 한산도 제승당을 방문해 참배를 진행했다. 이번 참배는 향후 이어질 장거리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든 역사적 장소에서 항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계 각국의 선수단이 함께 참여하며, 한국의 해양 역사와 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오전 일부 선수단은 통영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방문해 약 200명이 사용할 향후 항해용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권과의 교류를 이어갔다. 장기간 항해를 대비한 식재료와 간편식, 생활용품 등의 구매가 이뤄지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가 발생했고, 상인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통영의 시장 문화와 생활상을 경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는 기항지 행사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한국문화체험의 날은 선수단이 통영의 문화와 일상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계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 및 프로그램 예약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통영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선수단' 대상…'고양이섬 팸투어' 실시
- 고양이학교 방문부터 체험 프로그램까지…용호도 관광자원 홍보
통영시는 지난 18일 한산면 용호도 '고양이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선수단 및 관계자, 기자단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도남동 유람선터미널에서 유람선을 타고 용호도 용초마을로 이동해 고양이학교 방문, 해변가 플로깅, 낚시 체험, 현지 해산물 포차 체험, 고양이섬 기념품 구입 및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플로깅은 지속가능한 해양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참여자들에게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고양이는 항해의 역사 속에서 선박 내 쥐로부터 선원들의 식량을 보호하고, 선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선수단의 고양이학교 방문은 이러한 과거의 항해 문화와 현재를 이어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
팸투어 참여자는 "아름다운 섬을 배경으로, 고양이를 테마로 한 섬이라는 점이 매우 독특하고 매력적이었다"며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플로깅 체험을 통해 해양환경정화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용호도 고양이섬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힐링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남부권광역관광개발사업'의 진흥사업의 일원으로 '통영 용호도 고양이섬 K-관광명소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양이섬은 바다와 고양이가 함께해온 이야기를 오늘날 '공존과 치유'라는 관광 콘텐츠로 풀어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새로운 섬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