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운명전쟁49'에서 이름을 알린 지선도령이 박나래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유튜브 채널 '점집 용군TV'에는 ''운명전쟁49' 지선도령 박나래 논란 진짜 몰랐어요?'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선도령은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 등 여러 논란에 휘말린 상황과 관련해 이를 미리 인지하지 못 했냐'는 질문에 "우리가 문제에 집중하겠냐. 연예인에게 집중하겠냐. 용군 사장님(제작진)은 알겠지만 난 예언했다. 그런데 못 찍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작년에 '운명전쟁49'를 촬영했는데 그전에도 이야기했고 다녀와서도 이야기했다. 근데 MC분들에 대해 말한 영상은 문제가 될 것 같다고 해서 촬영을 안 했다. 그래서 나만 알고 있었다. 그때 (박나래가) 구설이 상당히 많고 운이 안 좋은 것 같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지선도령은 이어 "조금 억울하지만 어떻게 하겠냐. 굳이 말을 안 한 이유는 '나 잘났다' 무당이 되고 싶지 않아서였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안다 박사'다. 일이 터지고 나서 '알았어' '예언했어' 하는 것이다. 답이 나오기 전에 이야기해야 진정한 무당이다"며 "제작진도 우리 엄마도 안다. 내가 박나래·전현무 다 예언했다. 알고 있었지만 말을 안 했을 뿐이다. (위약금도) 컸다. 진짜 무서웠다. 돈이 70%였고 30%는 이 프로그램하면서 힘든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방송 나올 때까지는 입을 다무는 게 나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박나래) 마지막 한 번의 큰 산인 것 같다. 고비를 넘겨야 한다. 고비가 큰 문제다. 그것만 주의를 하면 된다. 그런데 그 산을 넘을 수 있을까 없을까가 문제다"며 "(박나래가) 나쁜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조금 오버가 많았다. 건너야 하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너서 그런 일이 있는 것이다. 힘든 건 잠시다. 억울함이 꼭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사적 심부름을 시키고 술잔을 던져 다치게 하는 등 갑질 피해를 입었다며 특수상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이른바 '주사 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 의혹도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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