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멕시코 현지에서 손흥민(LA FC)의 등장을 주목하고 있다. 크루스 아술과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LA FC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알라후엘렌세와의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LA FC는 코너킥 상황에서 산티아고 반 데르 푸텐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전에 흐름을 바꿨다. 후반 6분 나단 오르다스가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추가시간 2분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1차전 1-1 무승부 이후 합계 스코어 3-2로 앞선 LA FC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상대는 멕시코 리그의 강호 크루스 아술이다. 크루스 아술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컵 우승팀이다.

멕시코 '소이풋볼'은 "이번 경기는 단순히 멕시코 리그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간의 맞대결이 아니라, LA FC에 한국 스타 손흥민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맞대결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멕시코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은 손흥민의 골을 앞세워 독일을 꺾었고, 멕시코는 스웨덴에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소이풋볼'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멕시코 대표팀에 큰 공헌을 하며 팬들에게 형제와 같은 존재로 불리는 손흥민이 멕시코를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계심도 드러냈다. "크루스 아술의 니콜라스 라르카몬 감독은 밸런스를 잘 유지하며 흠잡을 데 없는 운영을 보여줬다. 크루스 아술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지만, 손흥민과 LA FC의 공격적인 시스템은 견고한 수비진에 큰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손흥민은 16강부터 집중 견제를 받았다. 손흥민은 16강 2차전에서 아론 살라자르에게 거친 태클을 당한 뒤 분노했고, 경고를 받기도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