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부상으로 인해 유럽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황인범의 우측 발목 부상을 확인한 결과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금번 소집 제외를 결정했다”며 “대체 선수 발탁은 없다”고 밝혔다.
황인범은 지난 16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슈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엑셀시오르와의 2025-20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전반 40분 탈압박 과정에서 오른발등을 강하게 밟혔다. 의료진의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황인범은 전반 44분 교체됐다.

부상 직후 상황은 우려를 낳기에 충분했다. 네덜란드 현지 언론에서는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할 정도로 부상 정도가 심각하다는 전망도 나왔다. 다행히 현재로서는 시즌 아웃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표팀 소집은 피할 수 없었다.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은 지난해 7월 홍명보호 출범 이후 꾸준히 중원의 중심을 맡아왔다. 그러나 최근 잦은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이탈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황인범은 지난해 9월 종아리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고, 11월에도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했다. 여기에 이번 유럽 원정까지 불참하게 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영국 밀턴 케인스 스타디움 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은 뒤,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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