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비비지·비오도 전속계약 '해지 통보'…빅플래닛 "최종 결론 아냐" 반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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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무진(왼쪽), 그룹 비비지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비비지, 가수 이무진, 비오 등 원헌드레드 산하 아티스트들이 잇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비비지(은하·신비·엄지), 이무진, 비오는 최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들은 소속사의 중대한 계약 위반과 그로 인한 신뢰 관계 파탄을 이유로 들며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속사 측은 즉각 반박했다. 빅플래메이드엔터는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최종 결론이 내려진 상황은 아니다"며 "아티스트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더보이즈는 멤버 뉴를 제외한 9인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 모회사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멤버 측은 "소속사가 2025년 2분기 정산 이후 7월부터 활동에 대한 정산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정산 자료 열람 요청도 거부했다"며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스태프 비용 체불과 현장 지원 부족 등도 문제로 지적했다.

반면 원헌드레드 측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더보이즈 11명 전원이 하나의 팀으로 활동한다는 전제 하에 계약을 체결했으나, 멤버 관련 논란과 탈퇴 등으로 정상적인 팀 운영이 어려워졌다"며 "그럼에도 적자를 감수하며 활동을 유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을 외면한 채 제기된 계약 해지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처럼 갈등이 확산되는 가운데 원헌드레드와의 결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샤이니 멤버 태민 역시 지난 2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으며, 이후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적했다.

잇따른 아티스트들의 이탈 움직임 속에 원헌드레드를 둘러싼 갈등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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