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 또 좌절!' 2-8 완패에 충격받았나…첼시 2120억 MF, 거취 문제에 입 열었다 "지켜봐야 할 것"

마이데일리
엔소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모르겠어요."

엔소 페르난데스(첼시)가 18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 이후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차전에서 2-5로 졌던 첼시는 홈에서 PSG를 3점 차 이상으로 꺾어야 했다. 하지만 전반 15분 만에 두 골을 내주며 무너졌고 후반 17분 한 골 더 허용하며 0-3으로 졌다. 합산 스코어 2-8로 탈락했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페르난데스는 59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로메오 라비아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페르난데스는 'EPSN 아르헨티나'와의 인터뷰에서 거취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모르겠다. 리그 8경기와 잉글랜드 FA컵이 남아 있다. 월드컵도 예정되어 있고, 그 이후에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페르난데스는 PSG,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로의 대형 이적설에 휘말려 왔다"며 "이러한 루머들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페르난데스는 UCL에서 탈락한 후 이 추측을 잠재우는 데 도움을 주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엔소 페르난데스./게티이미지코리아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3년 1월 벤피카에서 첼시로 적을 옮겼다. 당시 첼시는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1억 680만 파운드(약 2120억 원)를 투자했다. 한때 잉글랜드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었다.

2032년 6월까지 첼시와 계약된 페르난데스는 매 시즌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46경기 8골 14도움을 기록하며 UEFA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에 이바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맹활약하며 첼시의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성적은 45경기 12골 6도움.

한편, 리암 로세니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페르난데스의 발언에 관한 질문에 "우선, 그 내용을 보지 못했다. 경기 직후에 추측성 발언에 대해 언급하기는 어렵다"며 "지금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토요일 에버턴전에서 반드시 결과를 내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좌절 또 좌절!' 2-8 완패에 충격받았나…첼시 2120억 MF, 거취 문제에 입 열었다 "지켜봐야 할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