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청사기 문화유산 관련 박물관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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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지난 17일 상주박물관에서 분청사기의 보존과 연구, 활용을 확대하고자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박물관 분청사기 업무협약식. 사진=고령군청(포인트경제) 
5개 박물관 분청사기 업무협약식. 사진=고령군청(포인트경제)

고령 지역은 세종실록지리지에서 ‘상품(上品)’ 도자기를 생산하던 곳이다.

현재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사적), 대평리분청사기요지가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등 조선시대 대표 분청사기 생산 지역이다. 협약을 통해 도자기의 고장 고령의 역사적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고려말에서 조선 전기 도자 문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분청사기 관련 박물관 간 학술 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 기반을 구축하여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하여 상주박물관·고흥분청문화박물관·김해분청도자박물관·양산시립박물관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분청사기 관련 △학술대회 및 공동 연구 추진 △전시 및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개발 △연구 성과 공유 및 상호 자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가야박물관은 협약기관들과 함께 고령 출토 분청사기 연구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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