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타고 역대 최대 실적" 하이브, 엔터 업종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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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증권은 18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글로벌 슈퍼 IP인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복귀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00원을 제시하며 엔터 업종 내 최선호주(Top-Pick)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SK증권은 하이브의 2026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5.5% 급증한 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117.4% 폭증한 6073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오는 20일 컴백이 예고된 방탄소년단의 복귀로 약 2년간의 공백기 동안 축적된 이연 수요가 집중될 것"이라며 "전 사업 부문에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나타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현재 선주문만 400만장을 넘어선 상태다. 정식 발매 이후 총 500~6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약 900억원 내외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공연 부문 역시 스타디움급 투어 82회 규모와 360도 개방형 무대 도입을 감안할 때 분기당 최대 4000억원 후반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아티스트들의 성장도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방탄소년단의 공백기 동안 성공적인 IP 다변화를 이뤘다"며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기존 아티스트의 견조한 활약 속에 지난해 3분기 데뷔한 신인 '코르티스(CORTIS)'는 데뷔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차세대 주자로 안착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 현지화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역시 빌보드 Hot100에 28주 연속 진입하는 등 글로벌 현지화 전략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실적의 부담으로 작용했던 신작 게임 '아키텍트' 마케팅비와 현지화 그룹 데뷔 비용 등 선제적 비용 집행이 마무리됨에 따라 2026년부터는 수익성 개선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메가 IP의 정상화와 후배 아티스트의 성장세가 동시에 반영되는 구간"이라며 "방탄소년단 활동기 평균 PER인 47.4배를 적용해 목표가를 산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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