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의 대표 봄철 수산물 축제인 2026년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오는 20일 개막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3월20일부터 4월5일까지 17일간 무창포항과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무창포어촌계가 주최하며, 주꾸미와 도다리를 중심으로 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30분 풍각쟁이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공식행사와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어린이 맨손 고기잡기 △관광객·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꾸미·도다리 등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무창포의 대표 관광자원인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 간만의 차로 석대도까지 약 1.5km 구간에 'S'자 형태의 길이 열리는 자연현상으로,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린다. 이날 체험 가능 시각은 △3월21일 오전 11시42분 △3월22일 오전 12시20분 △4월1일 오전 9시51분 △4월2일 오전 10시28분 △4월3일 오전 11시1분에 체험할 수 있다.
봄철 대표 보양식인 주꾸미는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심장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3~4월 무창포 일대는 이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빈다. 도다리 역시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처럼 봄철 풍미가 뛰어나 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꼽힌다.
무창포어촌계 관계자는 "제철 수산물과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봄 바다의 매력을 만끽하길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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