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 볼살 절대 지켜!"…아일릿, '스무 살 원희' 거부한 사연은?

마이데일리
아일릿 'SUPER ILLIT' EP24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올해 스무 살이 된 원희의 '어른 선언'을 반대하는 이색 파티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6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UPER ILLIT' 시즌3 새 에피소드 '이원희 스무 살 반대 파티' 편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성인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린 원희를 위해 축하 파티를 열었다. 하지만 그의 앳된 모습을 간직하고 싶은 멤버들은 '어른 원희'를 부인했다. 급기야 현수막에 적힌 '축하'라는 글자 위에 '반대'를 덮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원희는 이에 굴하지 않고 팀의 유일한 10대가 된 이로하를 향해 "아기는 집에서 자고 20대끼리 심야 영화를 보러 가겠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멤버들은 "둘 다 똑같이 아기다. 이로하가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원희는 1년만 참자"라고 제안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네 멤버는 원희가 아일릿의 소중한 '막내즈'로 남아주길 바라는 애정 어린 요구사항을 담아 특별한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들은 '말랑말랑한 볼살 유지하기', '호기심 잃지 않기', '지금처럼 같이 장난치면서 놀기' 등 귀여운 조항들을 채워 넣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파티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예상치 못한 게임이 시작됐다. '원희 볼살 절대 지켜'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제작진이 축하 케이크의 초 20개를 가져가 훼방을 놓기 시작한 것. 흩어진 초를 되찾기 위해 제작진들을 추격하기 시작한 멤버들은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채워지지 않는 초의 개수를 보며 혼란에 빠졌다.

반전이 펼쳐졌다. 의심을 품고 파티 현장에 잠복해 있던 멤버들은 이로하가 제작진들을 풀어주는 스파이였다는 것을 밝혀내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아일릿은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스무 살 축하 케이크 촛불을 켜며 원희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SUPER ILLIT'은 노래, 무대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짱(ZZANG)'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아일릿의 도전을 그린다. 이 시리즈는 멤버들의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는 또 다른 진솔하고 엉뚱한 매력을 조명해 1020 세대 사이에서 '최애 자컨'(가장 좋아하는 자체 콘텐츠)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에피소드마다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시즌3는 이번 편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에 돌입한다.

한편, 아일릿은 오는 4월 30일 새 앨범 'MAMIHLAPINATAPAI'(마밀라피나타파이)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It’s Me'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매 앨범 트렌디한 음악과 콘셉트를 선보인 이들이 이번 신보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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