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셀틱의 마틴 오닐 감독이 양현준의 활약에 대해 극찬했다.
셀틱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0라운드에서 마더웰에 3-1로 이겼다. 양현준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5연패를 노리는 셀틱은 양현준의 활약과 함께 2연승을 거두며 19승4무7패(승점 61점)를 기록해 리그 선두 하츠(승점 63점)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셀틱은 전반 32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8분 양현준이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현준은 마더웰 골키퍼 워드가 걷어낸 볼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 구석 하단을 갈랐다.
전반전 동안 마더웰과 한골씩 주고받은 셀틱은 후반 27분 치반차라의 득점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셀틱은 후반 34분 양현준이 멀티골에 성공해 점수 차를 벌렸다. 양현준은 마더웰 진영을 단독 돌파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셀틱은 양현준의 활약과 함께 역전승으로 경기를 장식했다.
양현준은 마더웰전 멀티골과 함께 올 시즌 리그 6호골을 기록했다. 셀틱은 올 시즌 초반 부진과 함께 로저스 감독을 경질한 후 지난 10월 마틴 오닐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두달 동안 셀틱을 지휘한 후 팀을 떠난 마틴 오닐 감독은 지난 1월 셀틱 감독으로 정식 부임했다. 마틴 오닐 감독은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셀틱 감독을 맡기도 했다.
마틴 오닐 감독은 영국 글래스고 타임즈 등을 통해 "양현준은 지난 8월 팀을 떠날 뻔했다. 솔직히 좀 이상한 일이었다. 내가 셀틱에 두 번 있는 동안 양현준이 보여준 활약은 정말 더 바랄 것이 없었다. 팀을 위해 하는 일들을 보면 정말 중요하다"며 "팀을 위해 하는 일들을 보면 정말 훌륭하다. 전반전에는 중앙 공격수로 뛰다가 후반전에는 측면에서 플레이했다. 양현준의 활약은 정말 대단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틴 오닐 감독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 경쟁에 대해 "오늘 승리는 정말 중요한 승리였다. 특히 역전승을 거두면서 선수들은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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