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재성이 리그 4호골을 터트린 마인츠가 브레멘 원정에서 완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15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브레멘에 2-0으로 이겼다. 이재성은 브레멘 원정에서 올 시즌 4호골을 터트려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마인츠는 브레멘을 꺾고 6승9무11패(승점 27점)의 성적으로 13위로 올라서며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렸다. 브레멘은 6승7무13패(승점 25점)의 성적으로 15위에 머물며 강등권인 16위 장크트파울리(승점 24점)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브레멘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5분 네벨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네벨은 오른쪽 측면에서 음웨네가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해 브레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마인츠는 후반 7분 이재성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마인츠의 베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문전 쇄도한 이재성이 왼발로 터치했고 이재성이 슈팅으로 연결한 볼은 브레멘 골문을 갈랐다.
독일 공영방송 NDR은 양팀의 맞대결 결과에 대해 '강등권 싸움에서 브레멘이 마인츠에 패했다. 이재성이 브레멘에게 충격을 안겨줬다'고 언급했다.
마인츠의 수비수 코스타는 "순위표를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이번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우리의 팀 정신을 보여주는 경기였다"는 뜻을 나타냈다. 브레멘의 티오네 감독은 "마인츠는 우리 골문에 단 두 번의 슈팅밖에 때리지 못했지만 두 번의 슈팅이 모두 골로 연결됐다. 그것이 이번 경기에서의 결정적인 차이였다"고 전했다. 브레멘의 미드필더 비텐고트는 "이번 경기는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분데스리가 잔류를 위한 싸움은 마지막까지 치열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다음 경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 경기에서는 다시 승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등권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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