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15포인트(0.86%) 오른 5534.3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55억원, 8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62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반도체주가 강세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3%대와 2%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 밖에 두산에너빌리티(1.2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0%), LG에너지솔루션(0.27%), SK스퀘어(0.19%)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82%), 현대차(-0.19%), 기아(-0.12%) 등 약세를 나타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경제지표 부진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6% 하락한 4만6558.47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61%, 0.93%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1153.0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383억원을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9억원, 13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3원 오른 1501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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