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중동전쟁 장기화 우려에 548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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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 여파에 코스피가 하락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5583.25)보다 96.01포인트(1.72%) 내린 5487.24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48.40)보다 4.56포인트(0.40%) 상승한 1152.96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81.2원)보다 12.5원 오른 1493.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뉴시스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면서 코스피가 5480선까지 밀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6.01포인트(1.72%) 오른 5487.2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0.86포인트(3.06%) 내린 5412.39로 출발했다.

코스피 시장에는 개인이 홀로 2조4548억원을 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4612억원, 1조328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도체 투톱은 2%대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34%, 2.15%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3.91%), 삼성바이오로직스(-2.03%), SK스퀘어(-3.61%), 기아(-1.62%) 등이 떨어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57%), 두산에너빌리티(2.90%) 등도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56포인트(0.40%) 오른 1152.9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12포인트(2.27%) 내린 1122.28로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2756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4억원, 1080억원을 팔아치웠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5원 오른 1493.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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