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cm·58kg' 한혜진, 오랜 관리 루틴까지 바꿨다…망했다며 '급찐급빠' 돌입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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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델 한혜진이 자신의 몸무게 임계점 58kg에 도달한 뒤 '급찐급빠' 다이어트에 나섰다.

1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드디어 돌아온 톱모델의 건강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꾸준히 운동하는 헬스장 루틴부터 처음 해보는 운동까지, 2주 동안의 '급찐급빠' 기록을 공개했다. 첫날 그는 "오늘 구정 마지막 날인데 본가에 가서 엄청나게 먹었다. 지금 시간이 8시 15분인데 잠깐 뛰다 오겠다"며 5km 러닝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아침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공복 러닝으로 하루를 깨웠다. 그중에서도 최대 심박수의 약 60%~70% 수준으로 달리는 '저강도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 연소에 효과적인 Zone 2 러닝에 임했다. 아침부터 6.21km를 약 한 시간가량 달린 한혜진은 러닝으로만 401kcal를 소모했다. 운동 후 스트레스는 세차로 풀었다.

그러면서도 헬스장을 다녀온 뒤 저녁으로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인간적인 면모도 드러냈다. 깻잎 막회를 주문한 그는 "너무 배고프다"며 연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뜨겁게 데운 즉석밥과 김, 회, 초장, 고추를 넣어 크게 한입 쌈 싸 먹으며 밝은 표정으로 만족감도 드러냈다. 카메라 앞에 자신이 직접 싼 쌈을 보여주고 한 입 맛본 뒤에는 기쁨의 박수까지 쳤다.

이어 "이것만 생각하면서 두 시간 반 동안 운동했다"며 "운동하고 씻고 밥 먹는 게 진짜 오래된 내 루틴이었다. 작년부터 이 루틴을 바꿨다. 씻고 밥 먹으면 바로 잔다. 그래서 두 개를 뒤집었다. 운동하고 밥을 빨리 먹고 이제 씻어야 한다. 씻는 것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를 물리칠 수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씻고 먹으니까 너무 졸리다. 다 씻었겠다 마음 편하니까 양치만 하고 그냥 자는 거다. 밥 먹고 아홉 시에 잠들어버린다. 그래서 새벽 2시, 3시에 일어나 버린다. 그럼 또 배고프다. 정말 최악"이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영상 캡처

참치 막회를 한 입 먹으면서 "살을 뺀다면서 샐러드를 안 먹고 일반식을 먹냐고 할 수 있다. 나를 달래가면서 하는 것"이라고 뜻밖의 다이어트 철학도 전했다. 그럼에도 "오늘 아침에 인바디를 체크했을 때 정말 최악이었다. (나의 몸무게) 임계점이 어디냐면 58kg이다. 그걸 안 보려고 일부러 살을 빼고 인바디를 측정할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58kg은 나한테 절대 오면 안 되는, 보면 안 되는 숫자다. 그걸 오늘 아침에 봤다. 경고등이 켜졌다"며 "목이랑 어깨가 너무 안 좋아서 웨이트를 조금 슬렁슬렁하고 있다. 근육량이 미친 듯이 빠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살이 찐 건 살이 찐 건데 근육량이 다 빠진 게 더 화가 난다. 체지방은 또 역대급을 찍었다. 그런데 오늘 인바디를 안 잴 수가 없었다. 내가 내 몸을 느낀다. '아, 망했다'"며 '급찐급빠'에 나서게 된 계기도 전했다.

한편 한혜진은 프로필상 키 177cm로,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며 4대 패션쇼 런웨이에 선 톱모델이기도 하다. 이후 '나 혼자 산다', '마녀사냥', '미운 우리 새끼', '연애의 참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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