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밀리니엄과 Z세대의 합성어로 1980~2004년생을 뜻함)가 단순한 식사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소비하려는 흐름이 확산되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자리한 뮤지컬 펍 '쇼미드나잇'이 이색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유로운 소통을 전면에 내세운 이 뮤지컬 펍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연출이 인상적이다. 홀에서 서빙을 하던 직원이 순식간에 무대에 올라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장면은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
이곳의 무대를 채우는 이들은 정예원, 이은정, 주현욱 등 현재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다.
아날로그보다는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를 위한 시스템도 돋보인다. 관객들은 공연 도중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식 사이트에 접속, 무대 위 배우에게 실시간 투표를 하며 능동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관객을 공연의 참여자로 거듭나게 하는 장치로 평가받는다.
'쇼미드나잇'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만의 참여형 콘텐츠와 파티 등을 도입하여 기존의 식상한 술자리 문화를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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