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주, 성폭행 혐의 홍익대서 직위 해제"…전과 3범·삼청교육대 "과거까지 시끌"[MD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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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주./MD포토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뮤지컬 배우 남경주(63)가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가운데 그가 부교수로 재직 중인 홍익대가 인사 조치를 단행했다.

홍익대 측은 12일 공연예술학부 뮤지컬 전공 부교수로 재직 중인 남경주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거쳐 개강 직전 직위해제 조치했다”며 “현재 그의 수업은 다른 교수가 대신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남경주를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남경주는 지난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자가 현장을 탈출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남경주는 관련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으나, 경찰은 양측의 진술과 증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현재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에서 수사 중이다. 검찰 송치 사실이 보도된 후 남경주는 별도의 입장 표명 없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폐쇄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그간의 과거 행적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남경주는 2009년 4월 KBS 2TV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에 출연해 과거 삼청교육대에 다녀온 일화를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학교에서 지도하기 힘든 학생 2명씩을 차출하게 되어 있었는데, 선배가 후배를 때리는 것을 말리다 파출소에 가게 되었고 결국 삼청교육대까지 끌려갔다”고 말했다. 그의 친형인 배우 남경읍 역시 2010년 연극 ‘레인맨’ 제작발표회에서 “동생이 고등학교 3학년 때 삼청교육대에 다녀왔을 정도로 사고뭉치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서는 남경주의 과거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이력도 재조명되고 있다. 남경주는 2002년 12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어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이후 2003년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되었으며, 2004년 4월에도 또다시 무면허로 어머니 명의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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