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해운대플랫폼 전시 콘텐츠 확대···지역 작가 협력 추진

포인트경제
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9일 일러스트 콘텐츠 제작 단체 화심헌과 해운대플랫폼 활성화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오른쪽), 오정순(왼쪽)·오동규 화심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운대구청

[포인트경제] 부산 해운대구가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해 옛 해운대역을 활용한 문화공간 ‘해운대플랫폼’의 상설 전시 콘텐츠 확대와 지역 작가 활동 지원에 나선다.

해운대구는 지난 9일 일러스트 콘텐츠 제작 단체 화심헌과 해운대플랫폼 활성화 및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작가 발굴과 활동 지원, 해운대 특색을 반영한 전시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해운대플랫폼의 전시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동 기획전 ‘여행을 그리다(Draw Travels)’가 열린다. 전시에는 화심헌이 양성한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옛 해운대역 풍경과 해운대 자연 경관, 도시 이미지를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으로 선보인다. 세계 주요 도시의 기차역과 미술관, 디저트 등을 소재로 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동백꽃·요트·갈매기 등 해운대를 상징하는 소재를 활용한 우드 키링 채색 체험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해운대플랫폼은 옛 해운대역을 활용해 조성한 문화복합공간으로, 구는 2023년부터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문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부산시 ‘유니크베뉴(이색 회의시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곳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예술인과 함께 해운대플랫폼만의 차별화된 상설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해운대구, 해운대플랫폼 전시 콘텐츠 확대···지역 작가 협력 추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